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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ID.4·ID.3 등 주력 전기차의 기본 트림 가격을 평균 6~8% 인하했고 GM과 포드도 단계적인 가격 조정으로 재고 해소에 나섰다. 이처럼 주요 제조사들이 수요 둔화와 보조금 축소에 대응해 일제히 가격을 낮추면서 미래 차 가격 경쟁이 과열 국면에 접어드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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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고성능 라인업 ‘마그마’를 통해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하반기 첫 주자인 ‘GV60 마그마’ 출시를 시작으로 GV70, G80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럭셔리 감성과 주행 감성을 결합한 ‘전동화 퍼포먼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팀은 올해 유럽 르망 시리즈(ELMS)에서 LMP2 클래스 3회 우승과 종합 2위를 기록했다. 또 5번째 라운드에서는 클래스 우승과 전체 레이스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차량의 기술력과 잠재력을 입증했다.
현대차의 이러한 행보는 단기적인 판매량보다 브랜드 가치와 수익성 제고를 우선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업계는 배터리와 모터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의 단가가 이미 충분히 낮아져 추가 절감 여력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여기에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거대한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급성장한 중국 업체들과의 가격 경쟁은 사실상 성립되지 않는다는 게 공통된 시각이다.
업계 관계자는 “고성능차는 브랜드 기술력을 상징하는 세그먼트로 이를 통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축하면 자연스럽게 브랜드 프리미엄이 형성된다”며 “가격 경쟁보다 가치 중심의 수익 구조를 확보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전체 포트폴리오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30년까지 N 및 N 라인 차량의 연간 판매를 10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2만 3000여대 수준에서 4배 이상 늘어난 규모로 현재 5개인 라인업을 7개 이상으로 확대해 글로벌 주력 모델 기반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고성능 모델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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