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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덕여대 시위’ 가담 학생들 이번주 소환 조사

김형환 기자I 2025.04.02 08:30:14

‘남녀공학 전환 반발’ 본관 점거 혐의
2월 조사는 미뤄져…조율 끝 결정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경찰이 남녀공학 전환 추진에 반대하며 학교 본관 등을 점거해 농성을 벌인 동덕여대 학생들 10여명에 대한 조사를 이번주 내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동덕여대 재학생연합 회원들이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북인사마당 앞에서 열린 동덕여대 재단을 규탄하는 집회에서 동덕여대 교화인 목화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공동재물손괴·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동덕여대 학생 10여명에 대한 조사를 이번주 내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동덕여대 일부 학생들은 지난해 11월부터 동덕여대 학교 본부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하자 이에 반발해 본관 건물 등을 점거했다. 학교 본부는 “일부 학생들의 불법적 점거로 교내 기물이 파손되고 래커칠로 인한 피해가 크다”는 취지로 시위를 주도한 학생 19명을 고소했다.

당초 경찰은 지난 2월 학생 10여명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으나 변호사 선임 등을 이유로 출석이 연기됐다. 경찰과 학생 측은 일정 조율 끝에 이번주 조사가 이뤄지게 됐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를 시작으로 나머지 학생들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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