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오후 1시 전체 투표율 37.9%…19대보다 5.5%p↑

강신우 기자I 2016.04.13 13:13:19

지난 19대 총선 같은시간 투표율 32.4%

20대 총선 투표일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초등학교에 마련된 잠실4동 제2투표소에서 한 어린이가 드레스를 입은 채 엄마의 기표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전체 투표율은 37.9%를 기록했다. 사전·재외·선상·거소투표 투표율을 합산·반영한 수치다.

이에따라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인 32.4% 보다 5.5%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같은 시각 투표율은 38.7%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선거인 4210만398명 중 1595만8664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46.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전북 45.0%, 세종 43.0%, 광주 41.3%로 그 뒤를 이었다. 대구는 33.8%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37.2%를 기록했다.

지역구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를 전후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다음날 확인 가능하다. 개표 종료는 다음날 새벽 2~3시 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근소표차 선거구의 경우 종료 시간이 더 늦어질 수 있다.

역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은 △16대 57.2% △17대 60.6% △18대 46.1% △19대 54.2% 였다.

가까운 투표소는 중앙선관위 누리집(www.nec.go.kr)과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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