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해외직구족을 위해 현대해상과 함께 진행한다. 미 배송, 파손, 반품 등 3가지 부분에 대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우선 구매 물품이 60일 이내에 도착하지 않을 경우(도난 포함) 구매비용을 보상해 준다. 물품의 파손 시 물품 수령 후 48시간 이내에 신고하면 구매 비용을 보상한다. 또 반품 비용에 대해서도 하자에 의한 반품은 물론, 단순 변심에 의한 반품 반송에 대해서도 반품 비용을 보장해 준다. 단 물품 수령일로부터 10일 이내 반품 건에 한한다.
무료 보험 서비스는 하나카드가 해외 이용 회원을 위해 만든 ‘글로벌 머스트 해브(GLOBAL MUST HAVE)’ 사이트를 통해 구매해야 이용 가능하다. 1인 기준 구매 건당 최대 30만원, 연간 3회 범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경호 하나카드 글로벌&신성장사업본부장은 “그 동안 해외 직구 손님들이 겪는 불편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배송·파손·반품 문제들이 이번 무료 보험서비스로 조금이나마 해소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