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단체인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에서 22일 야스쿠니 신사 집단 참배를 재개한다고 예고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6장으로 구성된 “어디 가세요?”라는 제목의 카드 뉴스에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곳으로 주변국들과 늘 마찰을 빚는다”는 야스쿠니 신사를 설명하는 글이 들어 있다.
서 교수는 “지난해 10월 아베 전 총리가 퇴임후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해 세계적으로 큰 논란이 된 이후 또다시 일본 정치인들이 신사참배를 강행하기 시작했다”면서 “이러한 일본 정치인들의 잘못된 행위를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널리 알려 야스쿠니 신사의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전파하고 싶었다”고 적었다.
그는 “이런 곳을 일본 정치인들이 참배하는 것은 과거 일본의 침략 전쟁을 반성하지 않는 뜻”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일본 정치인들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고 더 이상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강행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충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