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BA)의 737 맥스10이 수년간의 지연 끝에 미 연방항공청(FAA)의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FAA는 이날 보잉의 737 맥스10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마치고 운항을 승인했다.
최대 230명이 탑승할 수 있는 737 맥스10은 당초 2020년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2018년과 2019년 발생한 추락 사고와 엔진 결빙 방지 시스템 개선 등으로 인증이 지연됐다.
이번 승인으로 보잉은 737 맥스 계열 전 기종의 인증을 완료하게 됐다. 맥스10은 현재 737 맥스 수주잔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스테퍼니 포프 보잉 상용기 부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증으로 새로운 상업용 항공기의 인도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보잉 주가는 전일대비 0.50% 하락한 190.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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