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1일 “각 군 모집병 가산점 중 군 임무 수행과 관련성이 적고, 병역의무자 부담으로 작용됐던 일부 항목을 군과 협의해 폐지했다”면서 “2025년 6회차부터(2025년 9월 입영) 공군 병 가산점 항목 중 한국사 및 한국어능력시험이 폐지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내년 1월 입영하는 2024년 10회차부터 해군 병 선발시 가산점을 줬던 컴퓨터속기 또는 한글속기 경력과 해병대의 공인회계사 가산점을 폐지했었다.
정부는 “병역의무자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각 군 모집병 가산점 등 평가항목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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