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 제품 확장 본격화…B2B 확대로 성장 가시성↑-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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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6.02.23 07:50:00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KB증권은 달바글로벌(483650)에 대해 히어로 제품 다변화와 B2B 채널 확대를 통한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봤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10% 상향했다.

(자료 제공=KB증권)
23일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을 통해 마케팅 투자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확인됐다”며 “올해는 단일 히어로 제품을 넘어 비타토닝라인, 퍼스널케어 등 신규 히어로 SKU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가중평균자본비용(DCF) 10.0%, 영구성장률 3.3%)로 산출했으며, 12개월 선행 기준 내재 주가수익비율(P/E)은 21.7배다.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6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86.7% 늘었다. 영업이익률(OPM)은 15.4%를 기록했다. 손 연구원은 “마케팅 확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채널 확장 효과가 반영되며 고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557억원으로 17.3% 증가했다. 그는 “면세점과 코스트코 등 신규 채널 효과가 반영되며 추가 채널 확장 여력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일본 매출은 314억원으로 151.1% 증가했다. “신규 모델 계약과 프로모션 효과에 힘입어 온라인 중심 고성장세를 보였고, 오프라인 입점 점포 수도 전분기 대비 700점 늘어난 3770점으로 확대됐다”고 덧붙였다.

북미 매출은 261억원으로 207.8% 급증했다. 손 연구원은 “온라인 매출이 전분기 대비 약 40% 성장했고, 얼타·코스트코 등 오프라인 매출도 약 40억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유럽과 아세안 역시 각각 99억원(+227.1%), 174억원(+80.0%)을 기록하며 온라인 중심의 고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올해도 큰폭 성장을 예상했다. 그는 “2026년 연결 매출액은 7243억원으로 39.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85억원으로 46.8% 늘어나 영업이익률 20.5%를 기록할 것”이라며 “최근 반응이 좋은 비타토닝라인, 멀티아이밤 등 히어로 SKU 확장과 북미·유럽·일본 중심 B2B 매출 확대가 실적 가시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 B2B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해 수익성 개선과 계절성 완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라며 “선제적으로 집행한 마케팅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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