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은 기존보다 주당 3달러를 높여 주당 125달러에 몬산토 인수를 다시 제안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엘은 몬산토 주식 547억달러, 부채 90억달러를 합쳐 총 640억달러 규모의 인수대금을 현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 주가에 약 40%의 프리미엄을 붙인 금액이다. 이번 인수가는 기존보다 20억달러 많은 것이다. 여기에 독점 방지 과징금 명목으로 15억달러를 추가부담하겠다고 밝혔다. 몬산토는 앞서 바이엘의 제안이 몬산토 가치를 낮게 평가했다며 퇴짜를 놨다. 특히 이번 제안은 독일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 화학회사 바스프가 몬산토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직후 이뤄졌다.
몬산토 내부에서는 바이엘이나 바스프의 인수제안에 여전히 불만족한 분위기도 감지된다. 이날 몬산토 주가는 3% 이상 급등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