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2010 세계 게임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협회가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작년 세계 게임시장을 결산하고, 올해 시장을 예측함으로써 국내 게임업체 연간 사업계획 및 전략수립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에는 세계 주요 권역별 현지 전문가들이 수출현장에서 경험과 최신 노하우를 전하는 세션과 중국 아케이드게임 및 오픈마켓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7일 세미나에서는 해외 게임시장 전망 및 해외 진출 전략을 주제로 8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발표에 나선다. 미국 DFC Intelligence의 David Cole 대표, 유럽 게임포지(Gameforge)의 카슨 반 후젠(Carsten van Husen) 대표 등이 참석한다.
28일에는 국내 게임시장을 전망하고 미래 게임 환경 변화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수석연구원과 송재준 게임빌 이사 등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료 세미나로 사전등록을 받아 진행하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g-seminar2010.com)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