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설맞이 도시락`(429g, 3900원)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 이 도시락은 귀향길 가족들을 위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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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도시락`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생수(아이시스 500ml, DMZ 500ml)를 무료로 증정한다. `설맞이 도시락`은 설 명절 한정 기획 상품으로 오는 31일까지 2주간만 판매할 예정이다.
이호전 세븐일레븐 푸드팀 CMD(선임 상품기획자)는 "설 연휴 고향에 갈 수 없는 고객과 싱글족에게는 명절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귀성·귀경객에게는 고향을 오가는 시간을 줄여주는 간편하고 든든한 한끼 식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싱글족을 겨냥했다. 설예년보다 짧은 설연휴, 고향에 못내려가고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싱글족을 겨냥한 훼미리마트의 `싱글족 마케팅`이 올해도 계속하고 있는 것.
훼미리마트는 `설한상차림 도시락(460g, 5000원)`을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한정 판매한다. 이 제품은 도심에서 홀로 설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시락은 무나물·취나물·김치전·부추전·깻잎전·오미산적·소불고기·잡채·제주감귤유과 등 총 10종의 반찬으로 구성돼 있다. 한정판매 기간동안 사골떡국(199g, 2600원)을 500원에 주는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황지선 보광훼미리마트 도시락 담당 MD는 "싱글족에게 고향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편의점 먹거리가 단순히 끼니를 떼우는 음식이 아닌 훌륭한 한상차림이 될 수 있도록 품질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