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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봉사활동은 이웃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KTH 노사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동작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기초수급대상 가정 등 배려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KTH 오세영 사장과 김진복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동작구청 및 대방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대상 가구의 요구 파악을 통해 실질적으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이 날 KTH 임직원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도배, 장판, 조명 교체 및 싱크대, 배수구, 타일 등의 개보수 작업과 함께 집안 및 주변환경 정비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웃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리빙박스, 방한내피, 방한장갑 등 생활용품과 떡국떡, 김, 쌀, 참치, 사골곰탕 등 식재료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노사랑기금’과 함께 K쇼핑의 차별화와 T커머스 리딩기업으로의 공로를 인정받아 KT그룹에서 수여한 ‘2016년 1등 KT인상’ 포상금을 기부, KTH 임직원에게도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 날 주거환경 개선 후 깨끗해진 집에 들어서던 어르신은 집안을 둘러보시며 “집이 참 밝고 깨끗해졌다”며 “그 동안 불편해도 고칠 생각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바뀐 걸 보니 새 집에 사는 것 같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KTH TV응용사업팀 이현재 사원은 “평소 어르신들께 쌀 배달과 생활용품을 전달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한다는 노사의 취지에 함께 하기 위해 참여했다”며 “깨끗해진 집과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마음도 따뜻해지고 새해 첫 활동을 의미 있게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KTH는 매년 지역사회 배려계층의 경제적, 정서적 활동을 지원하며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플랫폼 및 기술 지원, 문화공익사업 전개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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