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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기평가에서는 수급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 권익보호를 강화한다는 취지에서 백신접종률 등 11개 지표를 신설한 게 특징이다. 감염병 및 노인 학대 예방 등 28개 지표 기준을 강화됐다. 최종 결과는 내년 2월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관들의 평가 부담은 낮추고 수용성은 높이고자 배점기준을 개선하고 전산평가 지표는 기존 6개에서 14개로 확대했다. 평가대상기관에 대해서는 분기별로 사전안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유상 건보공단 요양심사실장은 “기관평가 제도를 통해 수급자에게 제공하는 요양서비스 수준이 한 단계 더 발전해 수급자와 보호자, 종사자 모두 만족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