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T-모바일은 스리니바산 고팔란이 오는 3월 1일부터 COO로 취임해 소비자 및 기업 부문에서 회사의 기술 혁신과 시장 전략 운영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팔란은 최근까지 도이치 텔레콤 산하의 독일 통신회사 텔레콤 도이칠란트에서 전무이사로 재직했다. 도이치 텔레콤은 T-모바일의 지분 50%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T-모바일은 고팔란이 연봉 100만달러를 지급받으며 성과 목표 달성에 따라 최소 200만달러의 단기 현금 인센티브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200만달러의 계약 보너스도 지급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 41분 기준 T-모바일 주가는 1.91% 상승한 222.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