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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출자부터 사업화까지..산학연 공동연구법인 신규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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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미 기자I 2013.07.31 12:00:01

지안산업·이노켐텍 다음 달 창립..미래부 5년간 25억 지원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정부 출연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기술 및 자본 출자에서부터 연구개발, 사업화까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산학연공동연구법인 2곳이 새로 문을 연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동연구법인 2곳의 창립식을 오는 8월1일과 2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동연구법인은 기술보유자인 대학·출연연과 수요자인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개발전문회사로 지난해 최초로 2곳이 설립됐다.

새로 문을 여는 공동연구법인은 건축소재와 무기결합재, 지반고화제 등을 개발하는 지안산업과 이온선택성 소재 및 부품 개발업체인 이노켐텍이다. 지안산업은 전북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와 씨엠디기술단이 각각 35%와 65%의 지분을 보유하고, 이노켐텍은 충남대학교와 시온텍, 코아텍이 각각 45.6%와 27.2%, 27.2%씩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들 법인은 지난해 12월 신규 설립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뒤 출자대상 기술의 가치평가와 관할법인 공증, 산학연 참여주체간 합작투자계약 체결 등 관련 법령에 따른 회사설립 절차를 밟는 데 6개월이 소요됐다. 미래부는 앞으로 원천기술의 상업적 활용을 위한 연구개발(R&BD)을 추진할 수 있도록 5년간 연 5억원씩 총 2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미래부는 산학연공동연구법인이 향후 대학과 출연연의 원천기술 상용화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기존 공동연구는 기업 수요 반영이 어렵고 지식재산권 소유 분쟁 등으로 성과산출에 제약이 있었다”며 “공동연구법인이 주도하는 연구개발은 지식재산권 소유와 성과 배분을 명확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2개 공동연구법인 관련 주요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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