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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가스는 우리나라의 핵심 난방·취사 에너지원이다. 1980년 도입 이래 거의 모든 집이 가스레인지와 가스보일러를 쓰고 있다. 전국 공급망을 통해 국내 2300만 가구의 85%에 이르는 2040만 가구가 이를 공급받는다. 정부가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를 통해 여기에 필요한 연간 약 2000만톤(t)의 천연가스를 액화(LNG) 형태로 들여오고 있다. 또 서울도시가스와 예스코, 삼천리 등 30여 도시가스사가 이를 각 가정에 공급한다.
최 차관은 이날 행사 축사에서 “전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을 위해 애쓴 업계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올겨울에도 도시가스의 공급과 안전관리, 현장에서의 차질없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송 협회장은 “도시가스업계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장을 모색하겠다”며 “정부의 에너지 복지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도시가스 사용자의 서비스 향상과 사회공헌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