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구리 가격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다만 별도 기준 신동부문 수출 판매량이 내수보다 큰 바 높아진 원·달러 환율이 매출액 및 영업이익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고 전체 신동 판매량도 증가가 예상되어 신동부문 영업이익은 전년과 유사 또는 소폭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2023~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던 방산부문은 올해에도 견조한 매출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나 수익성(OPM)은 전년대비 하락할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여전히 유럽 지역의 대구경탄 수요는 견조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3년 가까이 지나면서 단기적인 수요는 상당 부분 충족돼 지난 2~3년 동안 보여준 수출 증가세는 다소 주춤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방산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수출 대신 내수 판매 비중이 올라올 것으로 보여 수익성(OPM) 측면에서는 소폭 감소할 가능성 있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