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서울 여의도 Two IFC 3층 ‘더 포럼’에서 열리며, 급변하는 경제·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 지배구조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 국내 기업의 사외이사, 감사위원, 감사 및 CxO를 대상으로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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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선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국내외 경제 환경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조 원장은 글로벌 및 한국 경제의 주요 동향과 전망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 전략 수립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한석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센터장이 ‘글로벌 이사회 주요 동향 및 지배구조 우수기업의 재무연관성’을 발표한다. 김 센터장은 2025년 감사위원회의 주요 과제와 기업지배구조가 재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선 이승영 한국 딜로이트 그룹 테크솔루션 리더가 ‘자금사고 예방을 위한 사례 분석 및 내부통제 강화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이 리더는 자금 관련 부정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장정애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이자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상법 개정에 대한 소고’를 주제로 논의한다. 장 교수는 지난 3월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이 기업 경영과 지배구조에 미칠 긍정적 및 부정적 영향을 분석하고, 기업들이 변화된 법적 환경 속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한석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기업지배구조 발전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사외이사, 감사위원 및 감사를 위한 후속 세미나 및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는 오후 2시부터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각 세션 말미엔 Q&A 시간이 마련되며, 참석자 간 네트워크 형성과 의견 교환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네트워킹 세션도 운영될 예정이다. 세미나에 대한 세부 사항과 참가 신청은 한국 딜로이트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