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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아이케이, 231억원 규모 EB 조기상환…"오버행 이슈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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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섭 기자I 2019.05.03 09:21:38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와이아이케이(232140)는 최대주주 및 관계사인 샘텍과 디에이치케이솔루션이 지난해 발행한 231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조기상환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두 회사가 지난해 발행한 328억 규모의 EB 가운데 70.4%수준의 물량이다. 샘텍이 발행한 213억원 중 126억원, 디에이치케이솔루션이 발행한 115억원 중 105억원이 조기상환됐다. 회사는 이번 EB 조기상환을 통해 오버행(잠재매물부담) 이슈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아이케이 관계자는 “회사는 그룹사를 포함해 지난해말 기준 보유 현금이 15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재무구조가 탄탄한 만큼 EB를 조기상환해 기업가치를 재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했다”며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국내외 신규라인 투자와 신공장 건설 등 본격적인 장비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고객사에 대한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국내외 고객 다변화의 성과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1년 설립된 와이아이케이는 D램과 3D 낸드에 적용되는 반도체 웨이퍼 검사장비를 제조하고 있다. 회사는 매출 다각화를 위해 신규 시설투자와 공정 미세화에 주력하고 있는 중국 반도체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3월 관계사 엑시콘과 함께 대만의 반도체 검사솔루션 제공업체 스파이락스와 제휴를 맺었다. 스파이락스는 와이아이케이와 엑시콘 제품을 대리판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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