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몰, 무탠다드·뉴에라 들여온다…"젊은 직장인 겨냥"

경계영 기자I 2024.12.05 09:11:22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복합쇼핑문화 랜드마크 IFC몰은 직장인 고객을 겨냥해 서울 여의도 IFC몰의 상품기획(MD)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IFC몰은 지난달 28일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연 데 이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전개하는 의류 일괄 제조·유통(SPA) 브랜드 에잇세컨즈, 글로벌 헤드웨어 브랜드 뉴에라 매장을 선뵀다. 특히 뉴에라 IFC몰점은 키즈 제품군과 함께 모자 커스텀존을 운영해 패치와 자수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연말 글로벌 패션 하우스 코치 매장을 새로 들여와 패션잡화 갈래를 강화한다.

IFC몰은 6일 용산 맛집으로 주목받는 한강로칼국수, 24일 글로벌 차이니스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를 차례로 열어 연말연시 모임이 많아진 직장인의 발길을 잡겠다는 계획이다. 테라로사, 와플샵 등도 열어 디저트 맛집도 늘린다.

IFC몰 관계자는 “IFC몰 주 방문 고객인 젊은 직장인 포함해 최근 젊은 소비자층의 취향을 반영한 새단장하고 있다”며 “비즈니스부터 여가까지 일상을 공유하는 트렌디 공간으로서의 입지 공고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여의도 IFC몰에 들어선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사진=IFC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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