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는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A등급부터 D등급을 부여한다. 조달청은 감사기획과 수행능력, 제도개선 등의 감사성과 항목에서 중앙행정기관(처·청) 중에서 가장 높은 1위를 차지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높은 감사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종합 8위(B)를 차지한 조달청은 올해 6개 계단이나 오른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최고등급 ‘A’와 함께 성과향상 최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감사역량 향상과 청렴하고 공정한 기관 이미지를 높였다.
조달청은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받은데 이어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면서 국민과 기업에게 ‘청렴·공정·투명’ 기관 이미지를 남겼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자체감사기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감사역량을 제고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