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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규모 공사는 2월 발주하는 당진기지 2단계 5~7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 건설 공사(6677억원)다. 5월의 가산~가평 천연가스 공급시설 제1공구 건설 공사도 610억원 규모다. 550억원 규모 2025년 시설 통합 위탁관리 용역과 310억원 규모 특수경비용역 등도 있다. 20인치와 26인치 이상 주배관 건설용 파이프 연간 단가 계약도 311억원 규모로 추진한다.
경기 활성화에 주력하는 정부 정책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에서 총 발주액을 전년(1조1350억원) 대비 11% 늘리고 총액의 85%에 이르는 1조1000억원을 상반기 중 발주한다.또 물품 발주분의 90%가 넘는 554건은 중소기업 대상으로만 입찰한다. 가스공사는 국내 천연가스 수급을 도맡은 에너지 공기업이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올해도 국내외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질 예상인 만큼 가스공사도 속도감 있는 계약 절차 진행으로 정부의 재정 조기 집행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