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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엑스트라릿은 이번 기술 전문 기업 선정을 통해 에스큐엠의 리튬 사업부 최고 관리자로부터 자문 및 멘토링, 기술의 파일럿 시연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기로 했다. 에스큐엠 리튬 벤처스는 3개월간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 뒤 시리즈B 투자 참여를 검토할 예정이다.
엑스트라릿은 하반기 중 이스라엘, 요르단, 터키, 캐나다, 미국 등에서 파일럿 플랜트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5~10kg의 배터리 등급의 탄산 리튬을 제조하는 능력 시연이 포함되어 있다.
회사 측은 “에스큐엠은 칠레 수산화리튬 생산기업으로, 칠레 산티아고 증시 및 미국 뉴욕 증시에 상장되어 있다”며 “칠레와 미국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상태로, 배터리 기업이 에스큐엠으로부터 리튬을 공급받으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요건 충족에 유리하기에 에스큐엠이 엑스트라릿의 기술을 채택하게 되면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