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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판부는 A씨에게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에 각 3년간 취업 제한, 8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월16일 포항시 남구 한 찜질방 수면실에서 잠을 자고 있던 여성들의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총 14회에 걸쳐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피해자 60대 B씨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B씨의 우측 반바지를 잡아당겨 바지 속을 들추어 보는 등 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피고인이 촬영한 영상이 외부로 유출된 정황이 발견되지 않은 점, 동종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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