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정왕동 출입 도로 21개소에 차량번호검지CCTV 27대를 설치했다. 기존 노후 방범CCTV를 교체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동네를 오가는 차량정보 확인이 쉬워졌다. 도난·수배 차량 등 범죄차량에 대한 파수꾼 역할을 강화한 것이다.
시는 또 어두운 곳에서 생활안전 정보를 눈에 띄게 제공할 수 있는 시인성 정보제공시스템 ‘인포젝터’를 16개소에 16대 설치했다. 이로써 어두운 골목길을 환하게 밝혀 범죄예방 효과를 높였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정왕동 스마트안심마을 방범CCTV 설치 사업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지난 12~13일 경기도 경찰-행정공무원 합동 정책워크숍에서 발표했다.
시흥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범CCTV 신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안전도시 서비스 성공사례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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