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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요지부동’…고효율 하이브리드 ‘필랑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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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묵 기자I 2026.06.29 07:36:0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합의 논의를 전후해 최근 한 달간 국제유가가 30%가량 급락하는 등 글로벌 원유시장이 완연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국내 휘발유 평균 가격은 여전히 리터(ℓ)당 2000원 안팎에 머물고 있다. 환율과 재고 물량 등의 변수까지 더해지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유가 안정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르노 '필랑트'
르노 '필랑트'
르노 '필랑트'
르노 '필랑트'
국제유가와 국내 소매가 간의 ‘유가 시차’가 길어지는 상황에서,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연료 효율성이 뛰어난 친환경 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특히 충전 인프라나 충전 시간에 대한 부담 없이 높은 효율을 누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E세그먼트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최근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대표 모델이다. 필랑트의 강점은 도심 정체 구간과 일상 주행에서 발휘되는 뛰어난 연비 효율성이다. 하이브리드 E-Tech 시스템은 1.5ℓ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두 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된 직병렬 구조로, 시스템 최고출력 250마력을 발휘하면서도 복합연비 15.1km/ℓ를 달성했다. 특히 도심 주행 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가다 서기를 반복하는 정체 구간에서 연료 소모를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기름값 2000원대 국면이 더 지속되더라도 유류비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효율 하이브리드 기술력의 필랑트가 가계 고정비를 줄이려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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