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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21분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조 장관은 ‘현직 장관으로 특검에서 처음 영장 청구됐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실질심사에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국회에서 위증했는지에 대해서도 같은 대답을 했다.
9시25분께 출석한 김 전 실장은 블랙리스트 등 여러 의혹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 없이 조사실로 올라갔다. 김 전 실장은 취재진의 질문이 집요하게 이어지자 “엘리베이터가 왜 안 오나”며 딴청을 피우기도 했다.
이후 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은 특검 수사관들과 동행한 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되는 서울중앙지법으로 이동했다. 이들에 대한 영장심사는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성창호(45·사법연수원 25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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