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조선TOP3플러스, 1년 수익률 110% 돌파"

이용성 기자I 2025.01.22 08:48:4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자사의 상장지수펀드(ETF)인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의 1년 수익률이 110%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SOL 조선TOP3플러스 ETF의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은 각각 29.12% 48.85%, 56.29%, 110.73%로 집계됐다. 순자산도 연초 이후 1300억원 이상 증가하며 6000억원을 돌파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조선은 장 단기 구간 수익률 측면에서 연초 이후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돋보이는 상승을 보이고 있는 섹터”라며 “국내 조선업은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미국과 중국의 군비경쟁에 따른 미군 함정 유지, 보수, 정비(MRO) 수주 기대감, 미국 LNG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LNG 선박 수요증가,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가 등 모멘텀이 강화될 긍정적인 이벤트가 많아 2025년 투자 포트폴리오에 꼭 담아가야 하는 중요한 섹터다”라고 말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국내 조선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로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009540), 삼성중공업(010140), 한화오션(042660)을 포함하여 HD현대미포(010620), HD현대중공업(329180)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김 본부장은 “국내 조선산업은 지난해부터 상승 사이클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2.0시대에 협력이 공고화될 수 밖에 없는 섹터로 올해도 꾸준히 관심을 기울여야 할 주도섹터라고 생각한다”며 “개별 종목의 변동성이 부담되는 투자자는 국내 조선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SOL 조선TOP3플러스 ETF를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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