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오전 7시13분 개장 전 거래에서 보잉 주가는 전일대비 0.41% 밀린 174.44달러에서 출발 준비 중이다.
이날 보잉은 지난해 4분기 주당순이익(EPS)이 5.9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 1.74달러 손실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같은기간 매출액도 152억 달러로 역시 월가 예상치 170억 달러보다 낮았다.
켈리 오트버그 보잉 CEO는 6년 연속 적자 실적을 발표한 뒤 손실 회복을 위한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2024년은 힘든 한해였지만 턴어라운드를 시도하는 고무적인 진전의 조짐을 볼 수 있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전 10시 보잉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에어포스원을 비롯한 방위사업부의 비용초과와 지연이슈, 잠재적 관세와 새정푸의 기타 정책이 미칠 영향과 대응에 대해 애널리스트들에게 답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