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안전보건·재해예방 교육 확대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2025년 첫 안전교육인 ‘HDC SAFETY-I ACADEMY’ 4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SAFETY-ACADEMY 4기, 안전보건 시스템 및 재해 예방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시작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이번 과정은 안전관리자, 경영진, 현장소장, 협력회사 대표 등 총 14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HDC SAFETY-I ACADEMY는 △안전 경영 △리더십 △안전역량 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사내 전문강사 육성 과정을 도입하고, 협력회사 대상 STEP-UP 상생 교육을 새롭게 추가해 교육 대상을 본사 관계자와 외국인 근로자까지 확대했다.

어성원 HDC현대산업개발 안전환경기획팀장은 “확대된 커리큘럼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이해관계자가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관리자와 관리감독자를 포함해 약 900명을 대상으로 총 14회 진행될 예정이다. 또 경영진과 팀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규 중심의 안전 경영 교육도 계획됐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지난 2022년부터 안전보건위원회를 신설해 노사가 참여하는 자기규율 예방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