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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제로백 5.7초의 친환경 스포츠카 'XL 스포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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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4.10.08 10:11:44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폭스바겐이 2014 파리모터쇼에서 콘셉트카 ‘XL 스포트’를 공개했다.

‘XL 스포트’는 1리터차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카 XL1을 기반으로 스포티함을 극대화 한 콘셉트카다.

이 차량의 전면부는 듀얼 LED 헤드라이트와 함께 XL1의 특징이었던 시그니처 LED 주간 주행 등이 결합돼 더욱 강력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또 전면부에는 헤드라이트 양쪽에 공기 흡입구가 있어 전면 주위의 공기를 최적의 상태로 주입한다.

XL1과 동일하게 XL 스포트 콘셉트카의 도어는 고급스러운 스포츠카의 도어를 연상시키며 위쪽으로 열리는 걸 윙 도어 형태다.

폭스바겐 ‘XL 스포트’ 콘셉트카 [사진=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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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가티 모터사이클 ‘수퍼레제라’의 최첨단 2기동 1199cc엔진과 최고출력 147kW의 전기모터,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된 XL 스포트 콘셉트는 제로백(정지한 상태에서 시속 100km/h 속도까지 도달시간) 5.7초에 불과하며 최고속도는 270km/h를 자랑한다.

공기저항 계수는 0.258을 기록해 그 어떤 스포츠카보다 우수한 공기역학적 스타일링을 갖췄다. 여기에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CFRP) 소재로 된 모노코크식 차체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클러치와 실린더 헤드 및 인젝터, 오일 팬 커버, 쓰로틀 밸브 디스크 등 엔진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 부품들이 마그네슘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돼 공차 중량도 890kg에 불과하다.

한편 ‘2014파리 모터쇼’는 지난 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파리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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