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온라인으로 떠나는 '돈화문 나들이'…25일 첫 공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장병호 기자I 2020.09.24 09:17:45

서울돈화문국악당 투어 콘서트 프로그램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제작
국악 아티스트 10인 일일 '도슨트' 변신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온라인 콘텐츠 ‘2020 돈화문 나들이’를 오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돈화문 나들이’는 ‘국악로’로 불리는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를 투어하고 공연관람까지 함께 하는 이색 투어 콘서트 프로그램이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이 기획해 2018년부터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전환해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국악 아티스트 10인이 일일 ‘도슨트’로 참여해 돈화문로를 소개한다. 각 아티스트가 직접 선정한 투어 코스 소개와 함께 그 속에 얽힌 국악 일화와 자신의 음악 이야기를 전한다.

오는 25일 첫 공개되는 온라인 콘텐츠는 음악평론가 윤중강이 도슨트를 맡는다. 조선성악연구회와 여성명창 박녹주, 여성국극 대스타였던 임춘앵까지 192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판소리의 발자취를 찾아 떠난다.

이어 거문고 연주가 김준영이 왕의 길이었던 돈화문로에 숨어있는 기생의 자취를 통해 신분과 예술의 귀천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또한 시대를 흐르며 변화해 온 장신구, 한복과 함께 자신의 음악에 대해 이야기하고 연주 감상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들 외에도 소리꾼 이희문, 가객 하윤주, 음악인류학자 김희선 교수, 서울돈화문국악당 예술감독인 해금 연주가 강은일, 소리꾼 유태평양, 작곡가이자 음악동인고물의 음악감독인 이태원, 블랙스트링의 허윤정 거문고 연주가, 음악평론가 현경채가 참여한다.

‘2020 돈화문 나들이’는 오는 25일 시작으로 11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서울돈화문국악당 유튜브, 네이버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서울돈화문국악당 ‘2020 돈화문 나들이’에서 일일 도슨트로 변신한 거문고 연주가 김준영(사진=서울돈화문국악당).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