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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정부, 오만해 유조선 공격에 "명백한 국제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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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슬 기자I 2021.08.06 10:17:34

7월 9일서 드론 추정 공격 받아 2명 사망
美·英·이스라엘, 공격배후로 이란 지목…이란 반발

지난달 29일 오만 인근 해역서 피격된 이스라엘 유조선 ‘머서 스트리트호(Mercer Street)’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외교부가 지난달 오만 인근 해상에서 일어난 유조선 공격 사건에 대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규탄했다..

외교부는 6일 논평에서 “오만 인근 공해상에서 평화롭게 항행 중이던 상선 머서 스트리트호에 대해 발생한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며“모든 선박은 공해를 자유롭게 항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정부는 중동 지역 내 평화와 안정에 반하는 모든 행동에 반대한다”며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선원들과 그 유족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만 수도 무스카트 남동 약 300km 거리에 있는 마시라섬 북동쪽을 지나던 유조 머서 스크리트호는 드론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았다. 머서 스트리트호는 이스라엘 재벌 소유 국제 해운사 조디악해양에서 운용하고 있다. 이 공격으로 영국 선원 1명과 루마니아 선원 1명 등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고 전해진다. 미국과 이스라엘, 영국 등은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고 있다. 다만 이란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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