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시장은 이날 SNS에 “페이스북은 나의 정치 일기”라며 “곧 페이스북을 정리한 책이 두 권 나올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옛날에는 성명서를 발표하려면 국회 정론관에 가서 기자회견 형식으로 시간 정해 놓고 했는데 페이스북이 나오고 난뒤 부터는 시간상 제약도 없고 장소 제약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홍 시장이 출간하는 책은 총 2권으로 이뤄졌다. 1권은 ‘정치가 왜 이래’이며, 2권은 ‘꿈은 이루어 진다’로 구성했다.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쓴 글 내용에 대해서는 모두 기록이 되니까 그 글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져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다”며 “책에는 내 나라에 대한 나의 꿈, 나의 생각이 묻어나 있고 내 정치 역정이 기록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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