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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착순 동·호수 계약은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에 위치한 견본주택 현장에서 18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난 연말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32.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했다. 예비입주자 계약에서는 전용면적 59㎡B·C 타입이 완판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선착순 계약은 부적격세대 또는 중복청약 등의 사유로 발생한 전용 59㎡A·84㎡ 타입 잔여세대 물량이다.
거주 지역에 상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서울 도심권 브랜드 대단지 입성 기회로 입소문이 타면서 청약 자격이 없던 수요자들과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올해도 분양가가 계속해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서울의 공급 부족, 경기 불안 등의 불확실성으로 지금 내 집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모습이어서 선착순 계약은 순조롭게 진행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북구 삼선동2가 296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이번 단지는 뛰어난 입지가 강점이다. 서울 도심 종로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도보권에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선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 특목고등학교인 서울과학고와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과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가깝게 위치한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판상형 맞통풍(일부타입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도 높였다. 또 타입별로는 드레스룸, 다용도실,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이 밖에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 등의 스포츠시설을 비롯해 스터디룸, 키즈룸, 북카페, 1인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7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