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오크베리와 외식산업 활성화 나서

최영지 기자I 2025.01.22 08:54:06

오크베리 코리아와 커스텀 디저트 선봬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해 외식산업 활성화 기여"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호반그룹은 글로벌 아사이 브랜드 ‘오크베리 코리아’와 함께 브랜드데이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호반그룹이 오크베리와 브랜드데이를 진행 중인 모습. (사진=호반그룹)
브랜드데이는 유명 맛집의 메뉴를 사내식당에서 즐길 수 있도록 호반호텔앤리조트와 CJ프레시웨이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첫 번째 브랜드데이에서 오크베리의 골든소울과 페어리베리를 특별메뉴로 선보였다. 이번 콜라보는 오크베리 코리아가 기업 구내식당과 협력하는 첫 번째 사례다.

오크베리는 2016년 브라질에서 설립돼 8년 만에 미국, 호주 등 40개국 이상 700개 이상 점포를 개점하는 등 급속한 성장을 보이는 아사이 전문 디저트 브랜드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5월 더현대 백화점에 처음 오픈했고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을 비롯해 코엑스, 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에 입점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식음기획팀 관계자는 “직원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슈퍼푸드 아사이베리를 올해의 첫 번째 브랜드데이 메뉴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식단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고 했다.

시장조사 전문 기업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의 ‘2024 직장인 점심시간 및 구내식당 관련 인식조사’에 따르면 구내식당의 품질이 직원의 행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데 동의 응답이 76.4%에 상당했다.

호반그룹은 특별한 외식경험과 만족도 제공을 위해 외식브랜드 협업뿐만 아니라 비건데이, 샐러드 도시락 등을 시도 중이다. 2024 호반혁신기술공모전 수상기업 ‘로닉’의 모듈형 조리로봇에 투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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