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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찍었다는 이 업종…"10월부터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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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6.09.28 07: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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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보고서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상반기 급등 이후 약세를 이어가던 증권주가 9월 들어 진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높아진 배당 매력을 감안하면 10월부터 관심을 높일 시점이라는 조언이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코스피가 7000선 내외에서 추가 하락이 제한되는 가운데 증권주도 점차 바닥을 다지는 국면”이라며 “금리 인상, 환율, 전쟁 등 주요 매크로 우려도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업종 투자의견은 ‘긍정적(Positive)’을 유지했다.

3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금리 상승과 거래대금 감소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다만 윤 연구원은 “9월23일까지 3분기 일평균거래대금은 76조3000억원으로 전년도 평균 31조7000억원을 크게 상회하며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약세로 증권업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까지 낮아졌고, 커버리지 5개사의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은 2.0~7.1%로 높아졌다.

다음 사이클을 위한 준비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증권(016360)과 메리츠증권이 9월 발행어음 인가를 받으면서 수신 경쟁이 본격화됐다. 증권사들은 2027년 2월 토큰증권(STO) 제도 시행을 앞두고 디지털자산 시장 진입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목표주가는 일부 낮췄다. 한국금융지주(071050)는 30만원, 키움증권(039490)은 41만원, 대신증권(003540)은 3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삼성증권(016360)(15만원)과 미래에셋증권(006800)(7만원)은 기존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삼성증권(016360)을 꼽았다. 올해 예상 배당수익률이 7.1%로 커버리지 종목 가운데 가장 높고, 중장기적으로 배당성향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이 근거다. 윤 연구원은 “시장 조정에도 자산 10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고객은 200가문으로 오히려 증가하며 리테일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닥 찍었다는 이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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