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는 ‘손끝으로 전하는 한국의 미-현대에 녹아든 무형유산’을 주제로 복식, 음식, 건축 등의 분야에서 활약하는 강연자를 초청해 무형유산에 담긴 예술적 아름다움과 가치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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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해당 강연일 오후 8시에 국립무형유산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6월 7일 조선왕조궁중음식 정길자 보유자가 ‘고(古) 조리서에서 찾아본 궁중미식’을 이야기하고, 6월 28일에는 독일인 건축가 다니엘 텐들러가 ‘도심 속 한옥에서 발견한 전통’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7월 19일에는 경주대 문화재학과 정병모 초빙교수가 ‘민화로 만나는 임인년 호랑이’로 일상과 가까운 무형유산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한다.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책마루 누리집과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