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공공 태양광 수익으로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 [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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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도봉구(구청장 김동욱)는 공공 태양광 발전으로 얻은 수익으로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소득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으며, 지난 8월 6일 1차 지급에 이어 8월 25일 2차 지급을 마쳤다.
 | | 도봉햇빛나눔발전소 3호기 다락원 주차장. (사진=도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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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재원은 도봉구 기후대응기금이다. 기금은 도봉구 내 공원 등 공공 부지에 설치된 ‘햇빛나눔발전소’ 5개소의 전력 판매대금과 구청사 전력 사용 감축 인센티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친환경 에너지 생산으로 얻은 수익을 기후위기에 취약한 주민에게 환원함으로써 지역 내 에너지 선순환을 실현하는 구조다.
도봉구는 2019년부터 기후대응기금을 활용한 에너지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 사업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LED 조명 무상 교체 ▲에너지바우처 지원 ▲연탄 쿠폰 지원 ▲가스 안전차단기 보급 등 다양한 에너지 복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 | 초안산 근린공원 창골축구장에 설치된 도봉햇빛나눔발전소 4호기. (사진=도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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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도봉구청장은 “공공 태양광 발전으로 얻은 수익을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되돌려드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폭염과 한파가 주민의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에너지 복지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