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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20대 외국인 노동자, 컨베이어 벨트 끼여 숨져

이재은 기자I 2025.01.25 21:59:59

심정지 상태로 이송 후 숨져
경찰, 중처법 적용 여부 조사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강원 원주의 한 사업장에서 20대 외국인 노동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졌다.

(사진=연합뉴스)
25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원주 귀래면의 한 석재 공장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인 A(22)씨가 작업 중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머리 등을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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