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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 다소 엄격하고 날카로운 면이 있었다고 털어놓은 뒤 “암 투병 후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히 바뀌었다. 좀 더 너그러워져야겠다. 좀 더 넓어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인생을 통틀어 가장 좋은 몸 상태”라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이 저를 응원해 준 사람들에 대한 예의”라고 덧붙였다.
안치환은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은 뒤 ‘변절자’라는 말을 들었던 일도 언급했다. ‘철의 노동자’,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등 사회 현실을 담은 노래를 주로 부르다가 서정적인 곡들을 선보이자 음악적 행보가 달라졌다는 비판이 쏟아졌다는 것이다.
안치환은 “아름답고 좋은 노래를 부르는 게 왜 잘못됐죠?”라고 반문하며 “세상은 변하는데 노래가 똑같은 내용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대가 변했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어떤 노래를 해야 할지 늘 고민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안치환은 최근 정규 15집 ‘시즈 더 데이’(Seize The Day)를 발매했다.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이날 밤 9시 4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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