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카이스트 학내 연구기관인 실패연구소는 신보가 재도전·재창업 지원제도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신보는 실패연구소와의 공동연구 결과를 신상품 개발과 제도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양 기관은 실패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동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신보는 재도전·재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2020년 336억원, 2021년 383억원, 23년 423억원을 지원했고 경영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함께 제공해 재도전·재창업 기업의 재도약을 돕고 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재도전·재창업 기업 지원을 통해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