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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 거래일 급등 이후 하락 마감.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0.58% 하락, 4만2098.70포인트. S&P500지수 0.56% 하락, 나스닥지수 0.51% 하락
-트럼프 대통령이 EU 50% 관세 부과를 6월 1일에서 7월 9일로 연기, 전일 증시 급등 후 관망세.
◇ 연준(Fed) 5월 FOMC 의사록…‘신중한 관망’ 기조 확인
-연준은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25~4.5%로 동결하고,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신중한 접근 필요성 강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동반상승 위험 지적.
-참석자들은 “성장과 고용 전망이 약화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더 지속될 경우 (위원회가) 어려운 트레이드오프에 직면할 수 있다”고 언급.
-다양한 정부 정책 변화의 효과가 명확해질 때까지 신중한 접근이 적절하다는 데 의견 모음.
◇ 트럼프 ‘타코 트레이드’ 논란…관세 정책은 ‘협상’ 강조
-트럼프 대통령, 관세 위협 번복 비판(TACO 트레이드)에 “그건 협상”이라며 자신감 표명.
-EU 50% 관세도 협상 전략의 일환임을 강조, 실제로 협상 유도 효과 주장.
-최근 EU에 대한 50% 관세 부과를 7월 9일로 연기하며 시장 불확실성 완화.
◇ 엔비디아, 깜짝 실적…AI 투자 열기 지속
-엔비디아 2025년 1분기 매출 440억 6000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 시장 예상치 상회.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 391억 1천만 달러, 전년 동기 대비 73% 급증. 대규모 AI 수요 지속.
-미국 정부의 대중국 수출 규제에도 불구, 강력한 실적 발표. H20 제품 수출 제한으로 45억 달러 비용 발생했으나, AI 칩 수요로 실적 견조.
◇ 미 국채금리·유가 동향
-30년물 국채금리 한때 5% 돌파, 5년물 입찰 양호로 상승폭 축소.
-10년물 4.473%, 2년물 3.99% 등 국채금리 전반 상승.
-유가(WTI) 1.56% 상승, 배럴당 61.84달러.
-이란·러시아 공급 리스크, 미·러·이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공급 우려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