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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제11회 사랑의 김치 페어’ 나눔 행사

김윤지 기자I 2021.11.17 10:30:00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박현철 부국증권 사장, 홍우선 코스콤 사장, 김병욱 국회의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윤재옥 정무위원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김희곤 국회의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부회장, 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제공=금투협)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17일 증권사·자산운용사·선물사·신탁사 및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와 공동으로 ’제11회 사랑의 김치 페어‘ 행사를 협회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금투협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업계 임직원들이 함께 모이는 김장행사를 못하게 되었지만 협회를 비롯하여 63개 금융투자회사와 증권유관기관이 김치페어 후원에 참여했으며, 총 3만9000Kg의 김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회원사 후원 복지시설 120여 곳에 전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나재철 협회장과 협회 부회장사 및 유관기관 CEO 등 업계 대표가 참여했다.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치 페어는 참여사가 매년 증가하면서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윤재옥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김병욱, 김희곤 의원이 금융투자업계의 사랑나눔 행사를 격려차 방문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업계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금융투자업계는 김장문화가 지닌 나눔의 가치를 이어 받아 따뜻한 자본시장을 구현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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