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개 지자체에 총 29억원 귀뚜라미 장학금 전달
지난 39년간 누적 장학생 총 5만여명, 장학금 359억원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귀뚜라미그룹은 ‘2024년 귀뚜라미 장학 사업’으로 올해 40개 지방자치단체에 2700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고 24일 밝혔다.
| 10일 경기도 화성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생들과 귀뚜라미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첫 줄 왼쪽 여섯 번째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사진=귀뚜라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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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은 지난 5월 전남 화순군 장학금 전달식을 시작으로 지난 20일 경남 김해시까지 전국 각지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뤄졌다. 저소득 가정, 성적 우수 장학생 등 기준에 따라 선발된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한 해 동안 지원된 장학금은 총 29억원이다.
귀뚜라미 장학 사업은 귀뚜라미그룹이 39년간 이어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에게나 교육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를 신조로 누적 5만 명의 귀뚜라미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후원금액은 359억원에 달한다.
귀뚜라미그룹 관계자는 “귀뚜라미 장학금을 후원받은 학생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사회 곳곳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산하기를 바란다”며 “귀뚜라미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기초 과학 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학술 연구 지원 사업과 교육기관에 대한 발전기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인재 육성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교육 발전과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