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5-1 대승을 거뒀다.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롯데는 41승2무51패로 8위를 유지했다. 반면 전날까지 9연승을 질주했다. KT는 7년 만에 구단 최다 타이 기록을 세운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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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말에는 노진혁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3회말에는 고승민이 우월 2점 홈런을 쏘아 올려 8-0까지 달아났다. 레이예스도 5회말 2점 홈런을 보탰다. 롯데는 6회말 3점, 8말회 2점을 추가하며 KT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롯데는 지난 5월 28일 LG전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 황성빈이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고승민과 레이예스, 나승엽도 나란히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제러미 비슬리가 6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2개만 내주고 삼진 7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7승째(4패)를 거둔 비슬리는 올해 KT를 상대로만 3승을 챙기며 ‘천적’의 면모를 이어갔다.
반면 사우어는 3이닝 동안 안타 10개와 사사구 5개를 허용하며 8실점해 시즌 5패째(7승)를 당했다. KT는 8회초 류현인이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려 영패를 면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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