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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기 사과 15kg 1상자 5만3천~5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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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재 기자I 2014.08.07 11:00:00

"이른 추석 불구 사과·배 출하 원활할 듯"
농업관측센터 '과일·과채 8월 관측 월보'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올해 이른 추석에도 추석 성수기 사과·배 출하가 원활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추석 성수기 사과 출하량이 전년보다 2% 줄지만, 평년보다 1% 많은 5만2000톤 내외로 전망된다고 7일 밝혔다.

홍로 도매가격은 출하량이 조금 적지만, 기상 호조로 대과 비율이 높아 전년 성수기(5만7320원)보다 조금 낮은 상품(15kg 상자)에 5만3000~5만7000원으로 예상됐다.

배 출하량도 농가의 철저한 대비와 기상 호조로 8월 중순 이후부터 원활히 출하돼 전년 대비 2% 감소에 그친 5만5000톤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추석 성수기 신고 도매가격은 출하량이 다소 적지만 품질이 조금 떨어져 전년 성수기(4만6310원)보다 소폭 상승한 상품 15kg 상자에 4만6000~5만 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감은 추석 성수기에 맞춰 출하시기를 앞당기고 있으나 출하량은 전년보다 9% 감소한 2300톤 내외로 전망된다. 추석 성수기 서촌조생 상품 10kg 상자 도매가격은 전년 성수기(5만2490원)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때 다른 과일·과채 출하량은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포도는 8~9월 평균 출하량이 전년보다 5%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도와 착색 상태도 상당히 좋아 추석 수요용 포도는 전년보다 저렴한 가격에 충분히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수박 8~9월 평균 출하량은 전년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상순에는 추석 수요로 전년(상품 kg당 1480원)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복숭아 8~9월 평균 출하량은 기상 호조로 전년보다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추석 선물용 수요물량은 전년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농업관측센터 관계자는 “추석 성수기 사과 배 출하는 추석 1주 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 성수기가 시작되는 8월 하순에는 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다가, 9월 첫째 주에 내림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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