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9분께 대구 달성군 다사읍 한 저수지 빙판 위에서 중학생 11명이 놀던 중 얼음이 깨지면서 6명이 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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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가 오후 5시 40분께 물에 빠져 있던 A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A군은 함께 물에 빠진 다른 학생들 구조를 시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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