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대 반려동물 축제 ‘대구펫쇼’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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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3.02 15:37:25

163개사 500부스 참여… 최신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 한눈에
국제도그쇼·위그미용대회·수의사 상담 등 다양한 행사 풍성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문화산업전시회인 ‘제23회 대구 펫쇼’가 6일 엑스코에서 개막한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6~8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3개사 500부스가 참여한다. 최신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행사와 더불어 2만여명의 참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거 포진했다.

(사진=대구시)
견종별 혈통을 심사하는 ‘대구 FCI 국제 도그쇼’와 전국 애견 미용사들이 실력을 겨루는 ‘위그 미용대회’에서부터 △반려동물 건강 및 영양상담 △어질리티 시범쇼 △반려동물 관련 제품 전시 △수제 펫푸드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또 관람객의 재미를 더할 ‘레트로 뽑기’와 ‘즉석 행운복권’, 고양이 집사를 위한 ‘행운의 냥뽑기’ 등이 준비돼 있으며, 공식 SNS 채널을 팔로우한 방문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료 샘플을 증정하는 등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울러 대구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관련 지역 대학들도 참여해 펫티켓 홍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한 진로 상담도 병행한다.

(사진=대구시)
이번 ‘대구 펫쇼’는 단순 전시회를 넘어,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교감하고 올바른 양육 문화를 배우는 종합 축제가 될 전망이다. 행사장 안팎에는 ‘펫티켓 체험존’을 조성해 공공장소에서의 배변 관리와 이동 요령 등을 안내하며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지원한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 ‘동물사랑배움터’ 부스에서는 영상을 통해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자에게 대구시 명의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 펫쇼는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과 성숙한 반려문화를 함께 이끌어가는 대표 행사”라며 “펫 휴머니제이션 시대에 걸맞은 책임 있는 양육문화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대구가 반려동물 문화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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