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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네팔 홍수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의 연락이 두절됐다. 정부와 두산에너빌리티, 한국남동발전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위해 총 6대의 헬기를 임차했지만 네팔 군 당국의 통제에 막혀 운항하지 못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추가 피해 가능성, 현지 군 당국 지침 등으로 헬기를 띄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은 인근 도로가 유실돼 육로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헬기 외에는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셈이다. 신속대응팀은 홍수 발생 당시 이들이 현지에서 수력발전소 건설 업무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이 맡은 업무에 따라 동선을 추정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신속대응팀은 이날 네팔 군 당국, 외교부 등 고위 관계자와 한국 관련 주요 인사 등과 잇달아 면담했다. 네팔 측에서도 신속대응팀 수색 지원 요청을 경청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속대응팀 관계자는 “한국인 연락두절자들이 홍수 발생 당시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좌표를 찍은 도표와 지도를 네팔 당국에 전달했다”며 “29일에도 헬기를 띄우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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